안녕하세요~6월2일에 전라도에서 남자 혼자 와서 머물고 간 사람이에여~
이번에 다니던 직장 그만 두고 처음으로 여행 한번 가자라는 큰 맘을 먹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던 중...
우연찮게 눈에 띄어 예약을 하고 찾아갔었죠~
보통 인터넷과 실물이 차이가 많기에 큰 기대는 안하고 갔습니다~~
그러나 사진과 거의 흡사한 풍경과 시설~그 무엇보다도 주인 어머님의 친절한 안내와 배려~마음 씀씀이 덕에 1박2일의 짧은 시간 넘 편하게 쉬다왔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상에 올라온 이곳의 평가들이 헛소문이 아님을 느끼고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기랑 함께 먹으라고 쌈이랑 김치랑 가져다 주셨는데.....김치가 정말 새콤하니 맛있었습니다~
제가 김치는 상당히 예민한 편이라....다른곳 가서 김치는 거의 손을 안대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정말 넘 맛있게 먹었어요~아침에 일어나서 주신 컵라면과 김치 먹으면 딱이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주신 빵과 컵라면을 못먹었네요~~넘 좋아서 잠을 설치느라 제대로 못잤더니 아침 입맛이 없더라구요~~ㅠㅠ
이번에 처음으로 정말 쉬고 싶어서 갔다온 여행인데.....첫날을 넘 기분좋게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아버님도 무뚝뚝하시지만 신경 마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웃으실때 정이 많아 보이세요~)
며칠 여행 다니다가 집에 돌아온지 얼마 안되어 이제서야 감사의 글 올립니다~~
1박2일동안 넘 감사했구요~
다음에 시간되면 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