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여름 휴가, 푹 쉬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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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bbie 작성일15-07-20 10:11 조회51,383회 댓글1건본문
엄마 모시고 주말에 이박삼일동안 라온방에서 묵었어요.
처음 가보는 남해의 풍경에 낯설어하는 것에도 잠시,
주인장 부부들께서 직접 픽업 서비스도 나와주셨구요,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남해 이곳저곳 들려볼만한 곳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첫인상부터 가족같이 편안하게 다가왔어요.
깜빡잊고 밥을 준비하지 못했는데도, 밥통에서 두명 넉넉히 먹을만한 밥을 양껏 제공해주셨구요,
텃밭 채소와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먹는 숯불 고기는, 맑은 공기와 더불어 몸이 건강해 지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아침에는 빵과 우유도 제공해주시고, 내린 커피까지 마실수 있게 해주셔서,
휴가의 여유로움을 맘껏 즐기다 왔습니다.
남해도 너무 아름다웠지만, 펜션 자체가 너무 깨끗하고 이뻐서 엄마와 추억의 사진들도 많이 남겼어요.
홈페이지 사진보다도 실물이 훨씬 아늑하고 예뻤습니다!!
제가 잠시 외국을 가게 되어 엄마와 좋은 추억들 많이 남기고 싶었는데,
남해의 아라힐펜션은 베스트 초이스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특히나 주인 아줌마의 넉넉한 인심으로, 마음이 따스해지는 삼일이었습니다.
저희 오빠 부부들에게도 소개해서 7월말에 방문한다고 하는데요,
제게 남겨주셨던 따스한 느낌, 그대로 전달될 수 있게 되었음 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아라힐펜션입니다~
저희 펜션에서 외국가시기 전에 어머님과 좋은 추억 남기셨다니 다행입니다~
두 모녀분이 친구같이 다정해보이고, 위트있으셔서 덕분에 저희도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고기도 맛깔스럽게 잘 구우셔서 나눠주시고~ 가족이 놀러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오빠분께도 소개시켜주시고,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외국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